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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팔로우한 모든 인플루언서들에게 : part 1. 집 꾸미기

Water 2021. 5. 8. 12:52

핏포트체어 바실리체어 스투시반팔 에잇볼쿠션 당구공쿠션 스투시액자 체커판러그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

 

 

 

 

인스타그램/ 유튜브 없으면 살지 못하는 人
나....

출퇴근이 1시간씩 걸리는데 그동안
유튜브 > 인스타 > 유튜브 >인스타
무한반복 루프를 돌린다.


내 취향이 뭐지 싶다가도 내가 팔로우/구독해 놓은
유튜버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쇼핑몰,마켓 등등을
쓱 훑어본다면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아 나 이런것들 좋아하는구나
내 취향 이거였구나 하고.

블랙 앤 화이트 : 돌고 돌아 무채색으로

일단 무채색은 깔끔하고 호불호가 거의 없다
무난한건 싫은 내 취향을 완전히 저격했다.
베이스가 되는 컬러는 무난하지만
독특한 모양의 가구나 소품들이 무난한 컬러들을
중화 해준 느낌이다.
방 꾸미기/ 집 꾸미기 인테리어를 할 때
컬러의 전체적인 컨셉이 고민 된다면
무채색으로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


 

 

 

출처: insta-@f_moite

 

 

 

저 의자가 너무 마음에 들어 찾아봤더니,,
아직 내 그릇에 맞지 않는 의자라 하더라는
( 해외배송으로 최저가로 사도 약 13만원 이상 +그렇다 해도 배송비 )

그리고 아이맥에 연결된 은색 볼로 된 케이블선
저런거 요즘 인스타에 많이 뜨던데 유행인가보다.

나는 검색할 때 여러 매체를 사용하긴 하지만
새로운 유행에 대한 흐름을
인스타만큼 빠르게 얻을 수 있는곳이 없다.

인지도가 없는 신예 디자이너나
개인 작업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작품들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판매할 수 있는
간편한 매개체라 접근성이 쉬운 만큼 흔치 않은 제품들도 많이 접해볼 수 있어 좋다.




•46month

 

 

 

46month - cable / 20,000₩

 

 

 



 

 

 

출처: insta-@f_moite

 

 

 

몽글몽글 귀여운 저 거울은
내가 최근 가장 즐겨보고 있는
집 꾸미기 인플루언서인
(@f_moite)모노보노님께서
직접 리폼한 거울로
폼 스프레이를 거울 가장자리에
뿌려서 리폼한 거울이다.

사실 이 리폼 거울도 인스타/유튜브에서 대유행
한 기억이 있는데 칼로 다듬어서
저런 질감으로 재리폼 한 거울은 처음 본다.
폼스프레이 거울의 업글 버전인가?

 

 

 

출처: insta-@f_moite

 

 

 

 

 

 

 

출처: insta-@f_moite
출처: insta-@f_moite

 

 

 

게시물을 구경하다 보면
DIY 소품이 눈에 띄게 많다.
타일 협탁 ,체크 거울 , 지점토로 빚어 만든 조명 •••

너무 내 취향 🥲

아 그리고 사진에 자주 보이는 에잇볼 쿠션은
너무 갖고 싶어서 나도 하나 구매했다.
구매한지는 꽤 됐는데 이사가면 개시하려고
고이 모셔두는 중

가격은 5만원대였고 물량대비 구매자가 많아서 배송지연 될거라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었다.


•46month

 

 

 

46month-8ball cushion / 55000₩

 

 

 


에잇볼 시리즈 너무 귀여워
🎱🎱🎱🎱

여기에 어울릴만한 체크무늬 러그도 찾아봤다.
체크무늬 러그, 체커 러그, 체스판 러그, 체크 러그
아무리 생각나는 단어들을 검색해봐도
내가 생각하는 러그는 나오지 않았다 ..

하지만 갖고싶은건 어떻게든 찾아내는 人



•The frigg

 

 

 

The frigg - 체커보드 러그 / 19800₩

 

 

 


내가 찾던 러그 딱 이거라구 ,,

터프팅 러그 만들기도 유행이던데
러그 찾다보니 ‘터프팅 러그’ 만들기 영상으로
길을 새버렸다.

터프팅건은 비싸니까 조만간은 꼭 펀치니들로
러그 만들기를 도전할 예정 !

 

 

 

출처: insta-@f_moite

 

 

 

컬러 베개와 사진이 담긴 이불로 포인트 준 침대
사진으로 패브릭을 만든 제품이 많이 보였다.

독특해서 포인트 주기에도 좋고

바다나 초원같은 사진을 패브릭 포스터/침구세트로
사용해 본다면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기에
사진으로, 방의 분위기로 자연의 느낌을 받으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것 같기도 하다.




•wimmu

 

 

 

wimu - fabric poster / 47,000₩

 

 

 

 





•onnoon

 

 

 

onnoon - fabric poster
onnoon - fabric poster / 32,000₩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wimu 와 onnoon 역시
내가 팔로우 해놓았던 패브릭 포스터 숍이다.
리뷰 사진들을 보니 이불위에 깔아 쓰기도 하고
테이블이나 의자 등 다양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침구세트가 부담스럽다면
패브릭 포스터를 활용하기 🌟



•photozenia goods

 

 

 

Photozenia goods - bedding set / 209,000₩

 

 

 



포제굿도 인스타에서 이벤트 한 이후로
인기가 아주 많아졌다.
근데 나는 금방 질릴것 같다는 생각이,,

 

 

 

출처: insta-@f_moite

 

 

 

깔끔한 주방.
핑크색 고무장갑이 싱크대에 걸려있으면
그 고무장갑 하나 때문에 주방이 너저분해 보이고
촌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든다.

저 그레이색 고무장갑 역시 다른 유저들의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단골 아이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설거지 하며 물드는 빨간 기름때
같은 것들이 고무장갑에 묻어도 티가 안날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든다.

 

 

 

출처: insta-@f_moite

 

 

 

 

 

 

 

출처: insta-@f_moite

 

 

 

피드와 스토리에 고양이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데
고양이의 캣타워 마저 인테리어처럼 보여
나는 고양이도 안 키우는데
저 캣타워가 탐이 났다 🐱

블랙앤화이트 집에
블랙앤화이트 고양이까지 완벽해

 

 

 

 

 

 



모노보노
INSTAGRAM
YOUTUBE
OHOUSE







 

 

 

출처 : insta -@namondbreeze

 

 

 

 

 

 

 

출처 : insta -@namondbreeze

 

 

 


비슷한 분위기의 또 다른 인플루언서
(@namondbreeze)나몬드브리즈님

사용하는 가구나 제품들이 겹치는것이 몇가지 있다.
참고할 수 있는 사진이나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된다.

저 유리 테이블은 갖고싶었던 테이블이 너무 비싸서
화분위에 유리판을 올려 직접 만든거라 하셨다.
고정이 안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을것 같으니 주의 !


 

 

 

출처 : insta -@namondbreeze

 

 

 

(이런 집에는 아이맥이 필수인가요 ••?)

아이맥도 인테리어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것 같다.
마치 이집과 한몸인듯이 잘 어우러져 보인다.
아이맥 뒤에 커다란 액자는 날짜가 지난
캘린더를 액자에 넣어 만든 액자인데
뒤에 컴퓨터 선이나 지저분해 보이는것들을 가려주는 용도로 쓰고 있다고 한다.

비트라 체어도 눈에 띄는데, 나는 저 의자를
Colde의 오피스 인테리어 영상을 보다가
처음 접하게 된 의자로 vitra의 Panton Chair 다.

“하나의 조각으로 완전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의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런 설명이 쓰여 있었다.

저 의자가 과연 편할까 비싸고 예쁘기만 한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

여러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예상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편안하다는 평을 남겼다.




•vitra

 

 

 

vitra - Panton Chair

 

 

 


콜드(랩퍼 colde)가
패션잡지 보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피스 인테리어를 소개한적이 있다.

마치 미술관처럼 꾸며져 있는 오피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그 영상을 10번은 족히 본것 같다
물론 가구들이 전부 명품가구라 따라사볼 꿈도 못꾸지만 허허

콜드는 특이하고 예쁜의자가 보이면 일단 사고 본다 했는데 여러 의자 중에 팬톤체어가 있었고

그 이후로는 이 팬톤체어가 인스타 피드에 등장하면 되게 반가웠다

 

 

 

 

출처 : insta - wavycolde
출처 : insta - wavycolde

 

 

 



인스타에는 오피스에 대한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쉬운데 몇 없는 오피스 사진에는 전부 팬톤체어가 등장한다.

의자의 곡선과 푸른색이
콜드의 오피스 이름 wavy와 찰떡이다 🌊




 

 

 

출처 : insta -@namondbreeze

 

 

 



모노보노님의 게시물에도 보였던
바실리 체어

 

라운지 체어라고도 불리는 이 의자는 팬톤체어보다 편해 보인다는 느낌이 강하고

튀지 않는 디자인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자인듯 하다

 

약간 캠핑같은거 가면 쓰는 접이식 캠핑의자가 연상되기도 했다.

네모 반듯한 모양이 참 예쁘다 !

 

 

 

 

 

 

 

 



나는 쿠팡에서 산 3만원대 의자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으려나 🥲🥲🥲


 

 

출처 : insta -@namondbreeze

 

 


칫솔 마저 블랙앤화이트에 진심이신 분,,

못박을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는
전/월세에 살고 있는 자취생들에겐 최고인것 같다.
자취생들의 필수템 꼭꼬핀의 뒤를 잇는 👏🏻👏🏻


욕실용품이나 청소도구 같은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기에 좋고
예전에 인스타 광고 중에 무타공이라는 스토어가 떴던게 기억이 나서
스토어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색상도 다양했다

그중 내가 제일 탐났던것은 ‘헤어드라이기 거치대’
현재 집에서 헤어드라이기를 욕실 수납장에 구겨넣어 놓고 쓰는데 거치대가 있으면 보기에도 좋고 편리할것 같다.


 

 

 

 

 

 

 

 


나몬드 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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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 -@haeleezip
출처 : insta -@haeleezip
출처 : insta -@haeleezip

 

 





혜리집(@haeleezip)님은 스투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가득 가득 보이는 게시물이 많다
의류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지
포스터나 소품들도 만드는줄은 몰랐다.
(소품들 너무 귀엽잖아 ......)

전체적으로 역시 블랙앤화이트의 컨셉이지만
오직 무채색으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비비드한 컬러의 소품들로 심심치 않게 포인트를 준게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다.



 

 

출처 : insta -@haeleezip

 

 



저 침대 뒤에 있는 선반대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여
너무너무 사고 싶었지만
저렇게 부피가 있는 가구들은 이사 할 때 짐이 될것 같아 사고 싶은 맘은 커도 쉽사리 사지 못하게 된다
나중에 당근마켓 같은곳에 판매하기도 어려운 사이즈 ㅠㅠ


 

 

출처 : insta -@haeleezip

 

 



포스터 액자도 눈이 많이 갔는데
액자가 주는 인테리어 효과의 힘은 참 크다
방의 느낌이 사진 하나로
확 바뀌기도 하니까,
현재 방의 인테리어가 지겹다면 액자나 포스터를 자주 바꿔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나도 스투시를 좋아라 해서 찾아보았지만
저 사진은 품절인 상태였다🥲
대신 다른 스투시 액자도 많으니 너무 슬퍼하지 말것.




•modet

 

 

 

 



평균 약 50만원대 하는것 같고
크기가 커질 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아무래도 브랜드가 있는 사진이다 보니
가격대가 있는편인데도 불구하고
스투시 액자는 인기가 상당히 많은편이였다.

스투시 말고도 흔하지 않은 사진 액자들이 많으며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쇼룸도 운영한다고 한다 !
(예약제로 운영하니 미리 연락 후에 찾아가야 한다.)



 

 

 

 



혜리집

INSTA
OHOUSE



이상 내가 팔로우한 인테리어 인플루언서들 & 스토어샵 들의 소개였다.


(저는 이런 분위기들이 취향이랍니다 🎱🎱🎱
구독자 분들은 어떤 분위기를 사랑하시나요?)